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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발생한 돌려차기 사건의 범인 이 씨가 사이코패스 검사에서 총점 27점이 나오면서 사이코패스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점수는 딸의 친구를 대상으로 끔찍한 범죄를 저지를 '어금니 아빠' 이영학(25점) 보다 높은 결과입니다.
사이코패스 기준은 총점 25점 이상이면 [높음] 수준으로 판단하고 사이코패스 판정을 합니다. 최근 또래 여성살인 사건의 범인인 정유정 또한 28점을 기록하면서 사이코패스 판정을 받았었는데요.
기사를 읽다가 굉장히 소름 돋는 문구가 있었는데, 반성문에 피해자에 대한 억울함이 가득 차 있었고 반성의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피해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살이 점점 빠져 10kg이 빠졌는데, 재판장에서 점인을 볼 때마다 몸집이 커지는 걸 보면 아직도 화가 난다고 표현했습니다.
피해자는 범인이 20년 징역 판정을 받았을 때, 예견된 사실이 너무 일찍 와서 마음이 아프고 그냥 살지 말걸 그랬다는 불암 간에 휩싸인 표현을 했습니다.
부산 돌려차기 범인은 재범 위험성 평가도구 테스트에서도 [높음] 기준의 12점을 훨씬 넘긴 23점으로 결과가 나오면서 출소 이후에도 재범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부산 돌려차기 범인의 반성문과 언행을 보면 죄의식과 반성 같은 것을 찾아볼 수 없고 출소하게 되면 눈앞의 세상이 사냥터처럼 보일 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사이코패스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로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폭력적이고, 두려움을 느낄 수 없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을 말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사이코패스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점수가 높게 나오신 분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